여름철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에 대한 안전한 급식 제공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여름철 어린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45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등이며, 점검결과 중요 위반사항의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 급식안전과 위험요소 사전 차단을 위해 위생부서와 보육부서의 협업을 통해 합동 점검도 병행하며,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예방법 등을 교사 및 조리종사자에게 안내하는 식중독 예방 홍보 및 교육 활동도 실시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장마가 시작되면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증가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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