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3동 은천교회,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외식쿠폰 후원

저소득 가정에게 ‘아이들이 즐거운 외식의 날’ 외식쿠폰 전달

신암3동 은천교회(목사 김남철)가 7월부터 매월 81만원 상당의 외식쿠폰을 7개월 동안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외식쿠폰 후원 사업은 외식비 지출이 부담 되는 성장기 자녀들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매월 ‘아이들이 즐거운 외식의 날’을 만들어 주고자 계획됐다.
 
은천교회는 지난해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식품 후원 사업을 8개월 동안 진행한 바 있다.
 
은천교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평소 좋아하는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은선 신암3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은천교회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외식 쿠폰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아이들이 즐거운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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