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동구청장, 한마음 음악교실 무료 운영


동구-신암5동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동구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 음악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매년 진행된 ‘팔공 한마음 노래 교실’이 코로나19로 운영이 힘들어 지면서 감염 위험이 낮고, 남녀노소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악기를 이용한 ‘한마음 음악교실’로 변경됐다.
 
음악교실에서 사용하는 악기는 칼림바다. 칼림바는 아프리카 타악기로 길고 좁은 금속판을 손가락으로 튕겨 소리를 내는 악기로,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고, 간단한 연주 방식이 장점이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총 5개 반을 운영한다. 교육 장소는 동구 평생학습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아름드리 등 2곳이다. 특히 이번에는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반을 신설해 평생학습 강좌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동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되며, 선착순이며, 악기와 교재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한마음 음악교실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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