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대구 동구청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3일 동구청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자율적인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청렴도는 5개의 등급(1~5등급)으로 구분된다.

동구청은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라디오 △청렴 다짐 챌린지 △청렴 리버스 멘토링 △청렴하DAY 캠페인 △부패·공익 신고센터 운영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등 사업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세대 간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청렴 문화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기본과 원칙이 통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주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노력의 결과”라며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내·외부 소통에 기반한 청렴 시책을 지속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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