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2021년 관광두레’사업 선정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청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관광두레’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음식, 숙박, 여행알선, 기념품 등)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관광두레 사업을 이끌어 갈 관광두레PD는 자치단체·방문객·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조력자로 해당 지역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창업지원 활동을 펼친다.
주민공동체의 자발성을 원칙으로 공동체가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상품화해 생산·판매하는 관광두레는 큰 자본 투자없이 대구북구만이 가진 자원 가치를 지역공동체 기반의 관광사업으로 유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기본 3년간 활동 후 종합평가를 통해 2년이 연장될 경우 총 5년까지 사업을 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관광두레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관광에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여행의 행복을, 지역에는 경제활성화를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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