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연와사, 관내 어려운 이웃에 100만원 기탁

(대구=뉴스1) 강수태기자

대구 북구 구암동에 소재한 사찰 연와사(주지 묘정스님)는 지난 6일(화) 관내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은)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연와사 주지 묘정스님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사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주지스님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종교계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를 통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와사 주지 묘정스님은 14년째 지속적으로 백미와 음식 나눔 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착한사찰도 함께 가입하였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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