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동, 찾아가는 게릴라 사진 전시회 개최

이팝나무꽃 같은 검단의 어제와 오늘

(대구=뉴스1) 강수태기자

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수)는 지난 5월 12일(수) 검단동 금호제2교 인근 제방에서 “이팝나무꽃 같은 검단 : 검단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게릴라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6일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 사업인 ‘2021년 검단동 이팝나무 꽃길 거닐기’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이팝나무꽃 같은 검단 : 검단의 어제와 오늘” 전은 주민들이 제출한 196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검단동의 전경 및 생활상을 담은 사진 17점을 4월 30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검단치안센터, 유성청구아파트 앞 공원, 마지막으로 금호제2교 인근 제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주민은 “사진으로 만나는 검단동은 미쳐 내가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과 멋이 있었다.”고 밝혔다.

박상수 검단동장은“비록 코로나19로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지역 공동체의 추억을 기리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카카오톡 채널 “검단이”를 검색 후 추가하면 비대면으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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