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 꽃 청춘!『내 생애 봄날』사업 시행

(대구=뉴스1) 강수태기자

대구 북구 고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규용, 김영희)는 5월 12일(수) 관내 기초수급자 중 홀로 지내는 어르신 4가구를 방문하여 생신 축하 행사인 “내 생애 봄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하여 홀로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떡과 과일로 구성된 생신차림과 봄 이불을 전달하며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생일을 맞은 김모 어르신(88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규용, 김영희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 축하 사업을 펼침으로써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줄이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 생애 봄날 사업”은 공동모금회 예산을 지원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 동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홀로 지내실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노인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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