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여러분, 마.이.크.를 잡아보세요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공모전 마.이.크. 개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제2회 학교폭력예방 표어 및 사진 공모전 ‘마.이.크.(마음을 이어주는 크리에이터)’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북구 관내 소재의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상 청소년은 ▲학교폭력 없는 우리학교 자랑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인 아이디어 ▲가해학생이나 피해학생에게 전하는 메시지 ▲학교폭력에 관련된 공감·소통·배려에 관련된 메시지’등 청소년의 시선에서 학교폭력 예방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각 부문별 출품작은 다른 곳에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하며, 표어 부문은 25자(띄어쓰기 미포함) 이내의 글, 사진 부문은 직접 촬영한 파일의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통해 10월 19일(월)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teen1388.or.kr)에 발표될 예정이다.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는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되어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여러 활동이 제한되는 가운데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건설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청은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표어와 사진 분야에서 초, 중, 고 각 학령별 9점씩, 총 18점을 선정하여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 대구북부경찰서장상, 북구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상과 함께 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위기청소년 지원 아웃리치, 관내 학교 및 기관의 교육에서 포스터, 스티커 등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활동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자활, 학업 및 자립 지원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053-324-1388) 또는 홈페이지(www.teen1388.or.kr)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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