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관내 277개 전 경로당 에어컨 세척 및 소독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77개소 전체 경로당 에어컨을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잠정 이용중지된 관내 277개소의 에어컨 460여 대를 에어컨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세척하고 소독하는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아 쌓인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 등을 세척하고 소독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과 호홉기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에어컨 기능을 향상시켜 냉방효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 예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경로당 재개방을 앞두고 사전에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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