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어린이집 등원 후 코로나19 대응 위한 선제적 대응

북구보건소·보육관련 기관 코로나19 협력 대응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10일 어린이집 등원을 앞둔 관내 어린이집 대표 및 구청 보육 담당부서와 코로나19 협력 대응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했다.

이는 어린이집 등원 후 원아 및 종사자에게 발생 가능한 코로나19에 대한 보육기관과 보건소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자리로 마련됐다,

어린이집, 보육담당부서, 보건소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대응 지침을 근거로 어린이집의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상황에 적용 가능한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의논하여 확진자 발생 시 전파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대응절차는 37.5도 이상 발열, 경한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 아동 발생 시 보호자 동행하여 의료기관에 사전 연락 후 진료를 받고 의사 진료 결과 코로나19 검사 필요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의뢰하여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했다.

또한 원내 확진자 발생 시는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고 보건소 안내에 따라 대응하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이영희 북구보건소장은 “어린이집–구청담당부서–보건소의 핫라인 구축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어린이집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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