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7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 당부
13개 항목 방문 조사, 7월 31일까지 인터넷 통한 직접 참여 가능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청이 오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는 올해 제43회차로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9종의 경제통계 통합조사 중 하나로서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며, 북구 소재 600여 개의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11명의 조사요원을 통한 방문조사가 이루어진다. 

조사내용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제품별 출하·재고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13개이며, 효율적인 조사 및 사업체 부담 경감을 위해 이미 확보된 행정자료 등을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에서는 7월 31일까지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조사결과는 2020년 12월에 공표 예정이며, 산업구조 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환경 속에 올바른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는 조사 대상처의 성실한 응답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조사 대상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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