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 유관단체 대대적 방역작업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대비해 지역 구의원, 자율방재단,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자율방범대 관내 4개 유관단체 및 공무원등 40여명이 참여하여 북구 안전의 날(3월5일~3월9일)에 대대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 구의원 및 유관단체 40여명은 관내 위험 노출지역, 다중·취약계층 이용시설, 인구밀집 지역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여 구암동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며 지역사회로의 감염 경로 차단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의료용 소독약으로 함지공원, 운암지 수변공원, 구암공원 내 운동기구 및 벤치 등 시설물에 살포하였으며 관내 취약지역을 나누어 각 단체별 방역 구역을 맡아 진행되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공동주택 등에 소독약 및 방역소독 안내문을 배포하여 수시로 방역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모두가 힘을 모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참여해 주신 우리동 유관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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