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지역 지하차도 12개소 배수로 준설 작업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북구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하여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 ․ 공휴일을 제외한 13일 동안 주 ․ 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작업(오전9시30분~오후5시)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4월20일)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4월21일) ▲무태, 고촌지하차도 양방향(4월22일)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4월23일) ▲경부선 원대, 대구역, 태평, 칠성지하차도 양방향(4월24일)이다.
신천대로 지하차도 (도청교, 성북교, 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5월6일~5월15일까지 오후11시부터~익일6시)을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작업 기간 중 다소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나 작업 구간 인근 서행 운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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