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내 작은도서관’ 개관

아트컨테이너를 활용한 도서관 조성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오는 11월 10일(토) 오후 2시 30분에 한강공원 부키도서관(사수동 188번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는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마술쇼, 인형극 공연이 펼쳐지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강공원 부키도서관은 한강공원 내에 아트컨테이너를 활용하여 41㎡ 규모로 총 사업비 7천7백만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2,500 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11월 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2018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라 의미가 있다.

공원 내 아트 컨테이너를 활용하여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공원산책과 독서가 가능한 도심 속의 휴식처로써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육·문화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수동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도서 서비스 제공과 함께 문화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으로 독서 환경 확충을 위해 2018년까지 8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을 조성하였으며, 공립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책두레서비스 같은 공공도서관 연계사업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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