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다둥이 행복카 무료 렌탈 지원사업 확대

(대구=뉴스1) 박지수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시행한‘다둥이 행복카 무료 렌탈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최초로 대구 북구에서 시행한 본 사업은 다자녀 출산가정에 7인승 이상 차량을 무료로 지원하여 여가활동 및 생활편의를 증진시켜, 출산장려 적극행정 사례로 인정받아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최우수상 수상, 대구시 출산장려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구정연휴에 다둥이 가정들의 귀경길에 도움을 주고자 이용 기간을 4일로 확대하고 1월 13일부터 이용자들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북구에 거주하며 네 자녀 이상,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사업기간 중 4일동안 7인승 이상 차량 렌트 및 만 6세 미만 자녀를 위한 카시트 대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최소 일주일 전까지 방문 신청하면 되고, 이용자로 선정되면 북구보건소와 연계한 렌트업체의 차량(카시트)을 희망장소에서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자녀 가정의 여가활동을 위한 이동수단을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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