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지방분권 워크숍 개최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2월 11일(월) 북구자치분권협의회(의장 김석태)와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장상희)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북구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분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동대학교 이국운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박갑상 노원동 주민자치위원장, 이헌태 북구의회 의원 그리고 서미숙 북구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의 토론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동대학교 이국운 교수는 ‘지방분권 개헌의 이유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주제발표자와 토론자 그리고 워크숍에 참여한 북구 주민자치위원 간에  주민자치와 지방분권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유병철 북구자치분권협의회 부의장은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지 20년이 넘었으나 아직도 지방은 중앙에 예속돼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펼치는데 한계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지방의 균형발전 없이는 국가의 발전도 어려운 만큼 중앙이 갖고 있는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고, 더불어 지방자치 역량도 제고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1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