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산격1동 자율방재단, 지진피해 주택(담장) 철거 작업 봉사

대구 북구 산격1동 자율방재단원과 구청 직원 20여명은 지난 2월 21일, 경북 포항 지진(2월 11일) 발생(4.6도)의 영향으로 붕괴된 주택(연암공원로 55-31)의 노후 담장 폐기물 10톤을 수작업으로 철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를 가옥주 정모씨가 지난 2월 11일 08시 50분경 북구청 당직실로 신고, 현장조사결과 지진으로 인해 35년된 노후 담장(10m 정도)이 집 안쪽으로 붕괴되어 화단 등이 파손된 것을 확인하였다.

산격1동자율방재단 성종열 단장은 “지역방재단원들이 재난 피해 지역에 직접 나서서 복구에 참여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진피해 주민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있었고 담장폐기물을 일일이 손으로 나르며 고생한 단원 및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귀자 산격1동장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곤경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복구활동을 한 데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재난예방 및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직원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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