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전국최초 '제로웨이스트매장' 개장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은주)는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샵을 접목한 자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 매장을 전국 최초로 산격동과 침산동 두 곳에 7월 8일(목) 개장한다.


두 매장은 플라스틱 용품이 아닌 생분해가 가능하거나 천연소재로 만든 대나무 칫솔, 샴푸바 등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집에 있는 용기를 가져와 원하는 만큼의 세제나 샴푸를 소분해 가는 리필스테이션을 함께 운영한다.


먼저, 경북대학교 북문에 위치한 자활기업 <그린 그루브(Green Groove)> 는 친환경인증 원두사용, 생분해 가능한 음료용기를 사용하는 제로웨이스트 카페이다.


다른 한 곳인 <실가람> 자활근로사업단은 핸드메이드 봉제소품을 제작·판매하며 앞치마, 쿠션, 행주, 에코백 등 직접 제작한 생활소품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함께 판매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자활사업 고유목적과 더불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실천 자활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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