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동 다품문화예술협회, 삼계탕 나눔봉사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요리한 삼계탕 400인분 전달

대구 북구 관음동 소재 다품문화예술협회(대표 박영분)는 7월 10일(토) 복날을 앞두고 북구와 동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400여분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다품문화예술협회가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감염 등의 위험을 피하고자 단체로 한자리에 모이지 않고 삼계탕과 떡, 음료수 등을 개인용기에 개별포장 후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따로 전달하는 정성을 다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박영분 대표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고령의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봉사를 하게 되었다. 저희 다품문화예술협회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를 드시고 시원한 여름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은 관음동장은 “매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보살펴 주시는 다품문화예술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다품문화예술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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