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

대구 북구청은 지난 15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1백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시설 관람, 경과보고, 주민 표창 수여,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77년 업무를 시작해 40여 년간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청사가 노후화되거나 공간 협소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북구청은 지난해부터 신축 공사를 추진해 4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77㎡ 지상 4층 규모의 청사를 완공했다. 민원실과 대회의실, 예비군 동대, 다목적실을 비롯해 헬스장과 야외 데크, 하늘 정원 등의 주민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많은 분의 노력 덕분에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청사가 주민 소통과 화합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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