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2024 도시혁신스쿨 in 대구 업무협약

북구청이 서울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해비타트, 포스코이앤씨와 ‘2024 도시혁신스쿨 in 대구’ 추진에 손잡았다.

15일 북구청에 따르면 대학, 지자체, NGO, 기업이 협력해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대학생-주민 참여형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서울여대 교육센터와 서강대 전인교육원은 전국 11개 대학교에 도시혁신프로젝트 과목을 개설하고 학생 60여명은 대학연합 교과수업을 듣는다.

학생들은 복현1동 사업지에서 2박 3일간 다른 학교, 전공 학생들과 팀을 이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도시 문제를 인식하고 분석해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스코이앤씨는 물적자원, 해비타트는 자원봉사 활동 등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협약으로 형성된 파트너십이 대구 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관의 전문성과 학생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복현1동에서 도시혁신스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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