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가족, 연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즐기세요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빛 거리'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19일 오후 5시 30분, 구청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15일까지 옥산로 일대와 칠곡3지구 이태원길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북구청은 오봉오거리~북구청~대구삼성창조캠퍼스, 칠곡 이태원길 구간에 희망을 상징하는 빛을 콘셉트로 대형 트리, 선물상자, LED 터널, 네온사인 포토존 등 다양한 불빛 조형물을 설치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올해는 빛 거리 구간 내 주민들이 조형물을 직접 제작하여 설치한 주민참여 테마구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 1,000명의 코로나19 극복의지와 새해 소망을 담은 희망 메시지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구간내 대구은행, 대구도시공사,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등의 기업·기관에서도 지역민들을 위해 희망의 빛거리 조성에 동참했다.
‘이태원길 젊음의 거리’는 활기넘치는 빛 장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도시철도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 사이의 이태원길 주요구간에 다양한 빛 조명을 설치하고, 미관광장 1·2와 회전교차로에는 특색있는 트리와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희망의 빛 거리를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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