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대구시 환경관리업무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선정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0년도 대구시 주관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에서 구·군의 환경정책, 기후대기, 수질개선 등 환경관리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4개 분야 총 27개의 세부지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북구청은 제도개선 노력, 실내공기질 관리,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수질오염총량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생태계교란 어종 수매 및 가시박 제거 사업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는‘친환경 유용미생물(EM) 보급 사업’은 주민들에게도 호평이 이어져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청은 환경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배광식 구청장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환경보전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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