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집 앞에서 학교까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5개 초등학교 44명 위촉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수성구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 44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5개 초등학교의 대표 5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전체회원들은 화상회의로 발대식에 참석했다.
동천초 외 4개교의 학부모로 구성된 수성구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는 학교별 통학환경에 맞는 등하교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도하며, 통학로의 시설 개선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건의하는 활동할 예정이다. 
안심통학로는 기존의 어린이보호구역의 공간개념을 확장해 ‘집 앞에서 학교까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통학로’다.
2019년 동천초등학교에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를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5개 초등학교(파동초, 지봉초, 동천초, 황금초, 수성초)에 코디네이터를 위촉·운영한다.

2021년에는 5개 초등학교를 추가해 코디네이터를 모집하고, 추후 수성구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성구 안심통학로 코디네이터 여러분의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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