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욱수천에서 함께하는 건강운동교실’ 운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12월 4일까지 욱수천 산책로에서‘ 욱수천에서 함께하는 건강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운동교실은 실버에어로빅, 밸런스 워킹 등을 통해 전문강사가 올바른 운동방법을 교육한다.

교육은 월수금반과 화목반으로 운영되며, 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10분, 2시10분으로 시간대를 나눠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053-666-3161)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실내 운동이 제한됨에 따라 욱수천 산책로를 활용한 실외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내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연주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걷기코스의 명소인 욱수천을 활용해 다양한 실외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한 신체활동 뿐만 아니라 코로나 블루도 극복해 지역주민의 전반적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