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다함께돌봄센터 ‘해바라기방과후’ 개소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위한 수성구다함께돌봄센터 ‘해바라기방과후’를 고산2동 고산초등학교 인근에 마련하고 10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돌봄센터 ‘해바라기방과후’의 수용아동 정원은 현재 30명으로 돌봄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수업이 끝난 후부터 부모의 퇴근시간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소정의 이용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정원 초과시에는 맞벌이, 다자녀 가정을 우선으로 하며, 기본돌봄은 물론 학습지도, 각종 프로그램운영, 간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의 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대구공동육아 사회적협동조합’과 위탁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5년간 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수성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입소아동들의 안전을 고려해 개소식은 생략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다함께 돌봄센터(해바라기방과후)는 초등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산권에 위치하고 있어 맞벌이 부모 등의 아동돌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