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국비확보 선제적 대응에 총력

수성행복드림센터 조성, 신매시장 지하주차장 조성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수성구, 2019년 주요투자사업 및 공모사업에 대한 국비 383억원 확보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재원배분 및 사업 추진방식이 공모사업을 통한 지자체간의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성구는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발 빠른 대응을 위해 외부재원 확보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또한, 공모사업 발굴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성과 상여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수성구 주요투자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의 국비확보액은 383억원이다.

국비확보 사업은 ▲수성행복드림센터 조성(145억)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인 신매시장 지하주차장 조성(111억) ▲고산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40억) ▲신매시장 지역선도형 육성사업(14억)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10억) ▲두산레포츠 센터 조성(10억) ▲상동 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7억) ▲보행환경 조성사업(10억) 등으로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두각을 나타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을 위한 현안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대구시, 국회 등 관계자와 긴밀한 협력 해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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