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주민참여형 공원 재조성으로 ‘적극행정 맛집’ 선정

어린이공원 재조성에 어린이의 상상력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주민참여를 통한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적극행정 맛집은 행정안전부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사례들을 검토해 선정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민참여를 통한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정형화된 놀이터를 탈피하기 위해 공원조성 기본계획 단계부터 공원을 실제로 이용하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그 결과, 어린이들의 상상력·창의성,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주민참여형 공원으로 재조성됐다.
또한, 어린이들로 구성된‘행복수성 호기심디자인 어린이단’은 총 8회에 걸쳐 어린이디자인워크숍을 진행했고, 수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주변지역 특색을 고려한 수성구만의 유일성을 가진 공간을 만들어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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