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상 ‘뇌과학 가족행복담기’ 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최 뇌과학을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
오는 17일부터 ‘러닝톡’ 홈페이지에서 접수 시작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뇌과학 가족행복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뇌과학 가족행복담기는 관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50가족 정도 대상자를 선정한다.

두뇌사고유형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적성을 찾고 맞춤형 학습 코칭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며 ▲1차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 제공 ▲2차 자녀와 학부모 모두 각 가정 내 PC나 태블릿을 이용해 온라인 두뇌사고유형검사 ▲3차 학부모에게 비대면 및 대면으로 1:1 개별 검사결과 분석 및 솔루션 제공 ▲2개월 뒤 피드백을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은 두뇌사고 훈련 전문가인 HB브레인연구소의 최명철 박사가 특강으로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수성구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 홈페이지(http://lll.suseong.kr)에서 받는다.

등록금은 무료이고, 최대 3인 가족이 신청가능하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뇌과학을 통한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며, “청소년의 적성을 찾고 가족 간 유대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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