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직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6급 이상 직원들이 모은 성금 27,544,33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지난 1일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7급 이하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16,740,000원의 성금을 모아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직접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수성구청  세무직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친목단체인 세우회는 성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박연희 세우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