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나눔 장바구니’ 전달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저소득계층 20세대에 ‘행복나눔 장바구니’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동불편, 장애인, 은둔형 외톨이 등 직접 물품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를 방문해 주·부식 등 생계지원을 위한 물품을 소포장 꾸러미로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 사업은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공동체를 구축하고자 3월부터 시작했다.

매달 20세대에 가구별 욕구에 따라 생필품, 의류 등 필요한 물품을 신청 받아 지원해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양균열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업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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