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전가림막 설치로 안심하고 상담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상담실과 프로그램실 각 실에 안전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이 장기화됨에 따라 청소년 불안, 우울, 비행 증가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면상담을 대신 비대면상담서비스(전화상담, 채팅상담, 화상상담)에 집중하고 있지만 고위기 청소년 상담 개입에 한계가 있다.
이에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집중적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동참하고자 안전가림막을 설치하게 됐다.

차단벽이 답답하지 않도록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안전가림막 옆에는 각 기관에서 후원받은 손세정제, 체온계를 함께 비치해뒀다.
한편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문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무실 소독,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