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생활방역 안심 민원실 운영

수성구청, 민원실 이용자의 손이 닿는 곳마다 집중 소독 실시

                     

(대구=뉴스1) 박지수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부터 생활 방역체계 및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 전환에 따라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생활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주변에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등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어 지역 내 주민을 포함해 하루 평균 950여명 이상이 방문한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민원창구분야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방문자가 많은 민원실에서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필기구나 지문인식기, 무인민원발급기 터치스크린 모니터 등의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스프레이형 알콜소독제를 이용해 실시간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활방역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수성구 민원실의 행동수칙 포스터를 제작하고, 민원인-창구직원 간 안전간격선을 바닥에 표시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이에 더해, 코로나 2차 대유행 시 부서 내 대규모 결근대비 전담체계를 구축하고자 대민업무전담반, 재택근무반을 구성하고, 세부업무처리 매뉴얼을 작성해 담당별 업무 지속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일상 속 방역을 철저히 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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