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외국인 자원봉사자 현장학습 지원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지난 11일 한빛지역아동센터(원장 이승준) 어린이 14명과 외국인 자원봉사자 3명이 함께하는 현장학습을 지원했다.

동구에 위치한 구암팜스테이에서 야외 현장학습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여 어린이들은 외국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과, 감 등 제철과일을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외국인 봉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시골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수성구는 2009년부터 지역의 외국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영어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야외 현장학습 지원은 올해로 두 번째다.

이진훈 구청장은 “대한민국 교육 대표 도시로서 수성구는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외국어 교육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 일환으로 지역의 외국인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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