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곡종합사회복지관, 환경감수성 향상 주민프로젝트 시동

대구 수성구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지역 주민들의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한 리빙랩(Living Lap)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주민이 그린(Green) 고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수성구 고산 지역 주민이 리빙랩(Living Lap) 방식으로 지역 내 환경문제를 연구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는 취지다.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3년간 진행할 예정이며 각종 SNS와 웹진‘그린고산’을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민환경연구원으로 활동할 주민 20여명은 환경 전문성 향상 교육과 리빙랩기반 환경연구원교육 등을 수료할 계획이다.

이들은 환경감수성 향상 챌린지 활동을 비롯해 팝업환경도서관 운영, 환경교육아카데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청은 녹색환경과, 자원순환과, 고산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밖에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사회적협동조합 시지마을공동체, 대구광역시환경교육센터, 제로웨이스트협동조합 세바퀴가 컨소시엄 및 협력 기관으로 함께 한다.

김순애 관장은 “작은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오늘 발대식을 통해 첫 삽을 뜨게 됐다. 앞으로도 청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