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사업 추진

대구 수성구청은 이달부터 ‘동네방네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행복지킴이는 예방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수성구청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특화사업이다.

오는 9월까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성구청에 1명씩 배치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후원물품 전달,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등 복지 업무를 돕게 된다.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와 안부 확인 사업도 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하는 숙제”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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