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봉사단, 청소봉사활동 펼쳐

(경북=뉴스1) 최남호 기자

경북 성주 모란봉사단(단장 김건우)은 지난 18일(일) 회원 20명과 함께 대가면 도남리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기프트하우스 시즌7에 선정된 저소득가구에서 청소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모란봉사단회원, 군 주민복지과, 대가면 직원 등은 대상자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쓰레기, 낡은 자재 수거와 마당 빗질 마무리까지 깨끗이 주변 정리를 통해 대상자가 한층 더 밝아진 주거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모란봉사단 백승윤 회원(삼성가스 대표)은 대상자가구에 25만원 상당의 가스설비지원 재능기부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모란봉사단은 1974년생 범띠들의 모임으로 2019년 결성된 후 매월 셋째 주 일요일에 재능기부 등 관내 취약가구에 청소봉사활동을 한다.
 
김건우 단장은 “관내 복지대상자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봉사하여 어려운 분들의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철 대가면장은 “더운 날씨,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주신 모란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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