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선정 현판식

(경북=뉴스1) 최남호 기자

경북 성주군 금수면(면장 김종호)은 산림청『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산불방지 우수마을로 선정된 명천 1리(대내마을)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20년 전국 22,528개 마을이 참여하여 97%인 21,859개 마을이 서약이행을 통해 봄철 소각산불예방의 정책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이후 실제 매년 8%정도 산불발생이 감소하는 정책효과를 거두고 있다.

명천1리 마을은 공동체 전체가 논, 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잔재물·기타 생활쓰레기 등 소각 안하기, 공동소각 안하기 등을 철저히 지켜 2021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호 금수면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일수 증가 및 미세먼지 등의 환경요인과 관행적 무단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 전체가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등의 서약을 철저히 지킨 보람이 오늘의 우수마을 선정으로 이어졌다.

 

단속, 규제보다는 서약과 자율이행이 해결의 지름길임을 알고 모두의 마인드를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