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청렴 힐링 콘서트 호응

(경북=뉴스1) 최남호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주간 3일차를 맞아 열린 이날 콘서트는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문화공연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으로, 재미와 감동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가요를 오페라 형식으로 접목한 가페라(가요+오페라)에 청렴강연을 담아내어 공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청렴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된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례중심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정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 방역,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되었으며, 특히 모든 공직자에게 부패방지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덕목이다. 생활 속 청렴 정책의 본격 추진으로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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