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절감

6억2000만원 예산 절감 돼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89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6억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한 뒤 계약을 진행하는 제도다.

공사의 경우 3억원(전문 2억원), 용역 5000만원,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인 경우와 5억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사업비의 증가율이 기존금액의 10%이상인 사업이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심사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사 34건, 4억6000만원 ▲용역 39건, 1억2000만원 ▲물품 16건, 4000만 원을 절감했다.
김봉현 공보감사실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분석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재정운용 향상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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