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도로 확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안동시, 올해 67억원 투입해 소방도로 확충 사업 박차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가 소방도로 개설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67억원을 투입해 옥동소로(2-79) 외 22개 노선 5.7㎞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로개설을 추진 중이며 안막소로(2-142)는 개설을 완료하였고 동지역은 송천, 용상, 안흥동에 면지역은 풍산읍, 길안면에 공사를 추진 중이다. 
화재 발생 시 주택 밀집 지역에 소방차 통행이 원활하지 않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토지 소유주 사유재산권 제약 해소는 물론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시는 주택 밀집지역과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의 주민불편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소방도로를 확충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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