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무농약 감자 전달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신동철)는 7월 12일 아네스관 전정에서 안동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친환경 무농약 사랑의 감자 22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감자는 가톨릭상지대학교 평생직업교육‘도시농업체험실무과정’의 교육생들이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으로 정성껏 경작한 것으로, 지역의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와 11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게 됐다.

교육생들은 도시농업 체험실무 과정에서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 4월 공동 경작지에 강원도 씨감자를 파종하였고, 풀을 매고 물을 주면서 정성들여 재배·수확한 200kg의 감자를 지역의 아동들에게 나눔의 의미로 전달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열심히 수확한 감자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맛있게 먹어주었으면 좋겠다”며 훈훈한 기부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톨릭상지대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시의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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