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협의체「희망의 꿈 전달」장학금 지원

관내 다자녀가구 자녀에 장학금 50만 원 전달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성연)는 지난 7월 19일 강남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관내 다자녀 가구의 자녀 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협의체가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정기·일시 후원금 등을 받아 운영하는 협의체 기금으로 마련하였으며, 지원 대상자는 강남동 맞춤형복지 대상 가구 중 다자녀가구의 자녀를 지난 6월 제2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선정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의 부친은 “3자녀를 양육하며 자녀 학비 등 부담감이 컸는데 동과 협의체에서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자녀 교육비에 감사히 보태 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성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기금이 처음으로 관내 주민을 위해 쓰인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 가구 베이커리 쿠폰 지급, 식사 쿠폰 지급 등 기금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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