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밝히는 안심귀갓길 조성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 송하동주민자치회(회장 박창근)는 방범 취약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기 위하여 경관등과 방범등을 설치하는 안심귀갓길 사업을 추진했다.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송하동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들이 송하동에 가장 시급한 마을 의제를 직접 발굴하여 「2021년 작지만 감동주는 시책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송현 1주공아파트와 우성아파트 사이 골목길에 경관등 15개와 방범등 3개를 설치하였고 앞으로 송하동 주민들의 귀갓길을 환히 밝혀줄 예정이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경관등과 방범등 설치 후 쓰레기 수거 및 거리 청소를 하여 지역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도 힘을 쏟았다.

박창근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 스스로 송하동에 가장 필요한 일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내어 추진한 사업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송하동 만들기에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범연 송하동장은 “안심귀갓길 조성에 힘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의견에 늘 귀를 기울이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하동주민자치회는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라면 전달, 출산 산모 미역 증정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주민자치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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