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이웃사촌 사랑나누기' 사업 실시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 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훈)는 7월 21일(수) 도움이 필요한 이웃 45가구에 식품꾸러미(쌀 5kg, 냉면) 45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여름동안 삼계탕(말복), 여름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시 지역주민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보고, 여름철에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말벗을 해드리는“이웃사촌 사랑나누기”사업이 선정되었다.

 

두 달여간 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추천을 받았고, 7월 초 임시회의를 통해 대상자(45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와 위원은 1:1 이웃사촌을 맺어 혹서기에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나눌 예정이다.

이원훈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해 소박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일직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원경 일직면장은 “위원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함께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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