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옐로카드’전달

(경북=뉴스1) 장현호기자

안동시는 3월 9일 영가초등학교(교장 이예걸)를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300여개를 전달했다.
옐로카드는 운전자가 어린이를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형광색으로 만들어진 카드로 어린이들의 책가방에 걸어 쉽게 사용 가능하며, 낮에는 시인성 높은 노란색으로, 밤에는 운전자들이 쉽게 어린이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안동시는 신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옐로카드" 8,000개를 제작해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과 함께 지역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어린이 1,600여명과 30개 초등학교 1~3학년생 6,4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안동시에서 전달한 옐로카드는 지역 대표 콘텐츠인『엄마까투리 "꽁지"』 캐릭터로 제작하여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대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옐로카드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면서  "운전자 역시 옐로카드를 발견할 경우 안전하게 운전해서 어린이를 보호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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