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역기업인턴십 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단장 이홍연, 김현기)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기업 인턴십 사업은 지역특화 산업 분야 등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전문 인력풀(pool) 구축과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 및 참여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취업연계형 인턴십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안동시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 등 전문분야 인턴십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 2개월에서 최대 6개월 간 인턴십 인건비로 한명 당 매월 1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지역에서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분야와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특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지역전략산업 분야(스마트팜, 대마산업, 바이오·백신, 문화·관광)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의 기업에 대해서는 채용 여부, 임금수준, 매출액 등을 위주로 평가해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참여기업이 선정되면 5월 중에는 면접 등을 통해 인턴을 채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안동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이 지역 역점사업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해 특화된 인력풀(Pool)을 구축하고, 지역 인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지역 기업은 인턴 기간 동안 검증된 인재를 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신규채용 직원 훈련에 따른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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