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가로경관 보호를 위한 월동 준비 박차

도로변 가로화단 등 방풍벽 설치로 월동대비 가로경관 정비에 나서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가로화단 수목관리를 위한 수목 보호 월동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부터 도로변 가로화단 수목의 동절기 염화칼슘 피해방지 및 한파로부터 생육을 도모하기 위해 방풍벽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녹지대 방풍벽 설치공사는 경동로, 석주로 등 시내 주요 도로변과 도청대로, 수호로 등 도청신도시 주요 도로변의 중앙분리대와 가로화단 등 총 23개소, 약 30㎞에 대해 높이 45㎝의 방풍벽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방풍벽 설치를 통해 도로와 인접한 녹지대 수목은 제설제인 염화칼슘의 피해를 예방하고 겨울철 한파로부터 관목류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수목 보호 월동작업을 통해 겨울철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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