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명예감시원 347명 위촉

                      

(경북=뉴스1) 장현호 기자

경북 안동시는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며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을 산불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하여 효과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산불명예감시원은 상습 불법소각 행위자를 파악, 계도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홍보하며 유사시 산불진화에 참여하는 등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특히, 산불감시원 출퇴근 전후인 불법소각 취약시간대에 산불명예감시원이 활동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산불감시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조한 동절기 산림 인접지 불법소각이나 재처리 부주의로 인하여 의도하지 않은 피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고 우리 마을의 안전을 위하여 모두가 동참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